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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심[004370]은 인도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블링킷'과 신라면 브랜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신라면 김치볶음면' 브랜드를 블링킷에 단독 출시하기로 했다.
볶음면을 즐기는 인도의 식문화와 퀵커머스에 익숙한 현지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이라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인도 퀵커머스 시장의 약 50%를 점유한 블링킷의 배송망을 활용해 뉴델리, 뭄바이 등 주요 권역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인도 퀵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8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500억 달러로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40% 수준인 농심은 오는 2030년까지 6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을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신라면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1조5천400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해외가 1조150억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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