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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AI 커머스 대응 디지털자산 플랫폼 완료
SKT, 사내 해커톤 'AX 챌린지' 성료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내 보안 기업들이 AI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AI 연구 성과를 글로벌 학계에서 인정받았으며, 아톤은 AI 커머스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자산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 SK쉴더스는 자사 사이버보안AI랩스 소속 임정훈 선임의 연구 논문이 글로벌 3대 AI 학회인 ICML 2026에 채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불규칙하게 이어지는 사이버 공격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AI 신기술 'QuITE'를 제시했다. 이는 시간 간격이 서로 다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분석 기법으로, 글로벌 공개 벤치마크 데이터셋에서 기존 시계열 분석 방식 대비 최대 45.9%의 성능 개선을 보였다. SK쉴더스는 이번 연구 성과를 자사 사이버보안 관제센터 '시큐디움'과 위협탐지대응(MDR) 서비스 등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톤[158430]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 결제 기술검증(PoC)을 거쳐 디지털자산 발행·운영 플랫폼 솔루션 '밴티지'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밴티지는 금융사·기업이 자체 브랜드의 디지털자산을 발행·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2B 플랫폼 솔루션이다. 아톤은 AI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 프로토콜인 x402 등 글로벌 AI 커머스 결제 표준과의 연동 확장성을 고려했으며,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을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SK텔레콤[017670]은 사내 AI 해커톤 'AX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상을 바꾸는 AI'를 주제로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54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비개발 조직 구성원이 절반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는 A.X K1 기반 에이닷 오토 품질 관리 시스템 '오토파일럿', 앱 화면을 분석해 다음에 조작해야 할 위치를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T-Care AI 에이전트', 고객 경험을 기반의 페르소나를 생성해 서비스 개선점을 도출하는 'AI 페르소나 시뮬레이션 에이전트', 인프라 장애를 감지·대응하는 'MAIA' 등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이들 서비스의 정식 개발을 추진해 전사 업무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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