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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시민사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퇴 촉구

입력 2026-05-21 14: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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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부서진 스타벅스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열린 스타벅스 코리아 규탄 기자회견에서 스타벅스 텀블러와 컵 등이 깨지고 찌그러진 채로 놓여있다. 2026.5.21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이벤트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광주·전남 143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광주 서구 광천동 이마트 광주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연상시키는 마케팅은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며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은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날(제46주년 5·18 기념일)에 부적절한 이벤트를 진행해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과 분노를 안겼다"고 비난했다.


이어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해임은 본질을 흐리는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최종 책임자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기업 자체 조사가 아닌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역사 왜곡·모독 행위에 대한 법·제도적 처벌 수단을 강화하고 이른바 역사왜곡처벌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들은 스타벅스 제품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불매운동도 제안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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