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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미 태양광 통합생산단지 완공시 연간 1조 보조금 수령 전망

(서울=연합뉴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7일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달 완료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국 조지아주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전경. 2024.5.7 [한화큐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정부에서 수령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중 1억3천만달러(약 2천억원) 규모를 최근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AMPC는 미국에서 제조한 태양광 제품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로, 한화솔루션은 미국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제조해 W(와트)당 7센트의 AMPC를 수령하고 있다.
AMPC는 보조금 또는 세액공제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으며, 미국에서는 AMPC 수령 권리를 선제적으로 사고파는 유동화 시장도 형성되어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AMPC를 수령했고, 이번 건을 포함해 1조1천300억원 규모를 매각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2025년 AMPC 잔여분 매각 계약을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올해 1분기에도 약 2천200억원 규모의 AMPC를 수령했으며, 현재 건설 중인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가 연내 완공되면 연간 1조원이 넘는 AMPC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AMPC 유동화가 단순한 조기 현금 확보의 의미를 넘어, 한화솔루션의 북미 생산 거점에서 발생하는 세액공제 크레딧이 실질적 자산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재무구조의 빠른 개선을 위해 AMPC 조기 현금화를 통한 유동성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이재빈 재무실장은 "앞으로도 AMPC 유동화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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