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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고성장 비율 19.5%…일반기업 대비 9배 수준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실험실창업 기업은 고성장 비율이 19.5%로 일반 기업 비율 대비 약 9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런 내용의 '2025년 실험실창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창출된 연구성과를 활용해 창업한 기업을 조사한 것으로 올해는 2024년 말까지 생존 중인 10년 이내 실험실 창업기업 3천850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근로자 10인 이상 실험실창업 기업 중 최근 3년간 매출과 근로자가 20% 이상 증가한 고성장기업 비율은 19.5%로 일반 활동기업의 2.1%보다 9.3 배 높았다.
평균 고용은 2019년 6.9 명에서 2024년 9.6 명으로, 평균 매출액은 같은 기간 4억원에서 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들 기업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4조 5천272억원으로 주요 투자유치 분야는 바이오·의료(53%), 반도체·디스플레이(9.7%), 환경·에너지(6.5%)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 유형별로는 교원 창업이 1천780개(46.2%)로 가장 많았고 기술출자·이전을 통한 창업이 1천292개(33.6%)로 뒤를 이었다.
연구원 창업이 434개, 대학원생 창업은 344개였다.
산업분류 코드 기준으로는 기술 기반 업종이 90.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이 1천560개로 가장 많았고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천4개, 정보통신업 871개 순으로 나타났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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