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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한전,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협약

입력 2026-05-20 14: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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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관련 갈등 해소·지역사회 상생 방안 기틀 마련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 관련 업무협약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과 한국전력공사는 20일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횡성군청 부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횡성군과 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와 경과지역 3개 리 이장이 함께 참석해 지역 갈등 해소와 상생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은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어온 심리적·경제적 부담에 공감하고, 공사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횡성군에 특별지원사업비(상생지원금)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군민 숙원사업과 주민복지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부는 500kV 및 765kV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21개 경과지역 마을에 직접 지원된다.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는 "국가 기간시설 구축이라는 공익성과 주민 권익 보호 사이에서 합리적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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