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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카카오, AI 투명성 강화 본격화…신스ID 도입

입력 2026-05-20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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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기반 AI 영상 서비스에 워터마킹 적용




카카오, 월드IT쇼 참가

(서울=연합뉴스) 카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월드IT쇼에 참가해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선보인다 22일 밝혔다. 사진은 IT쇼에 마련된 카카오 부스. 2026.4.22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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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카카오[035720]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인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고 AI 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는 구글 딥마인드와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 카나나에 구글 딥마인드의 디지털 워터마킹 설루션인 신스ID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스ID는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에 인간의 오감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미세한 디지털 워터마크를 삽입해 콘텐츠의 AI 생성 여부를 검증하고 추적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콘텐츠의 품질 저하 없이 AI 생성 여부를 식별할 수 있어, 딥페이크나 허위 정보 등 AI 생성물의 악용을 막을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미지 생성 모델인 카나나 콜라주와 영상 생성 모델 카나나 키네마에 신스ID 워터마크를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첫 적용 대상은 카카오톡의 신규 기능인 카나나 템플릿이 될 예정이다.


카나나 템플릿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주고받은 이미지를 활용해 AI로 짧은 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결과물에 카나나 로고가 표시되지만 신스ID가 적용되면 영상이 임의로 편집되거나 재가공되더라도 AI 생성물임을 끝까지 식별할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국내에서 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AI 생성물 표시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카카오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을 도입, AI 신뢰성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카카오 AI 세이프티 리더는 "AI 기술이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콘텐츠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신스ID 적용을 시작으로 구글과 책임감 있는 AI 영역에서 기술 협력을 지속해 이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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