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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권 오픈AI CSO 참석 예정…"협력 수준 논의"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국가AI전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권하영 촬영]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오픈AI의 '신뢰 기반 사이버 접근 프로그램'(TAC) 참여를 둘러싼 한국 정부의 협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다음 주 오픈AI 측과 직접 만나 TAC 참여 수준을 비롯한 AI 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TAC는 오픈AI가 정부·공공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고성능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기능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협력 체계로,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아직 TAC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류제명 차관은 19일 서울 국가AI전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오픈AI와 만나 어떤 수준에서 협력이 가능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 측에서는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부 차원의 TAC 참여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류 차관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만이 아니어서 기대하는 것만큼 단순하지 않다"며 미국 정부·기관과의 외교적 논의도 변수임을 시사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전날인 18일 오픈AI와 TAC 관련 실무 워크숍도 진행한 만큼 TAC 참여가 긍정적인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오픈AI 측에서는 사샤 베이커 오픈AI 국가안보정책 총괄이 TAC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앤트로픽과의 협력 논의도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고성능 사이버 보안 AI 모델 '미토스'를 제한적으로 공개한 앤트로픽 역시 글로벌 보안 위협 대응 연합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가동 중인 상황으로, 정부는 국내 AI안전연구소를 주축으로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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