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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조선업 회복 흐름 속 기술인재 채용 '확대'

입력 2026-05-18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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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중심으로 인재 확보해 지역·기업 동반성장 기반 강화"




HD현대중공업 전경

[HD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조선업 회복 흐름에 맞춰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기술 인재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인재 채용 대상을 부·울·경 지역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넓혔다고 18일 밝혔다.


이전에는 본사가 있는 울산 지역 현대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인재를 채용해왔으나, 조선업이 본격적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서 채용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2022년부터 올해 4월까지 마이스터고 졸업생 100여 명이 HD현대중공업 생산기술직으로 입사했으며, 추가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산기술직 경력 공채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불황기 때 중단했던 경력 공채를 2022년부터 재개해 지난해까지 총 300여 명을 신규 채용했다.


특히 지난해 경력 지원자 중 대부분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대부분 원청인 HD현대중공업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력이 짧은 신입급 지원자를 대상으로도 원청 정규직 전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기술교육원을 통한 인재 육성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에게 HD현대중공업 및 협력사 취업 특전을 제공한다.


또 교육생에게 교육 기간 훈련수당을 포함해 매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울산 외 지역과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기숙사를 무상 제공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조선업 경쟁 속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가려면 우수한 기술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기술인재 육성과 채용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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