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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에 타협 촉구…"AI시대 첨단기술 확보에 힘 모아야 할 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오는 18일 삼성전자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삼성전자 파업 관련 대국민담화에서 "18일 교섭은 파업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2026.5.17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반도체공학회는 17일 "삼성전자 총파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노사 양측에 파업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학회는 총파업 예고 시점을 나흘 앞둔 이날 입장문에서 "협상이 장기화하거나 생산 차질이 누적될 경우 파급은 노사 당사자를 넘어 협력사와 연구계, 후속 인력 양성 단계까지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국가 수출을 20% 넘게 담당해 왔고 지금은 40%에 육박할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 온 버팀목이며 삼성 반도체는 그 버팀목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들은 물론, 학회의 교수와 학생들 또한 삼성 반도체 생태계 안에서 연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현재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혁명에 발맞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며 한국으로서는 AI 시대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이 시기에 노사 양측은 국가 경제와 반도체 산업 전체에 미칠 치명적인 파급 효과를 깊이 감안해 부디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고 설명했다.
반도체공학회는 2017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반도체 전문 학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최기영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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