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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026 세계 인권도시포럼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포럼은 광주시, 유네스코(UNESCO),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공동 주최했다.
국내외 인권도시·국제기구·시민사회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해 15일까지 국제사회 인권 현안을 논의한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이 민주주의와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차원의 대응 전략과 국제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의 민주·인권 가치와 도시 차원의 인권 정책, 세계 인권 도시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도시의 역할과 국제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인권 도시와 다양한 인권 주체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민주주의와 인권 위기를 극복하는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 대표는 "광주는 연대와 시민 참여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상징"이라며 "광주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세계 시민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럼은 전체 회의, 주제 회의, 특별 회의, 네트워크 회의, 인권 투어 등 6개 분야 1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청소년·여성·장애 등 분야별 인권 현안 토론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포용도시연합 회의,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인권 활동가 네트워크 회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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