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삼성화재 1분기 순익 6천347억원…"車보험 손해율 하반기 개선"(종합2보)

입력 2026-05-14 11:58:4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보험손익 성장세에도 車보험 적자…"5부제 할인 악영향 크지 않을 것"


"삼성전자 매각이익도 배당재원"




삼성화재 로고

[삼성화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14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6천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천611억원으로 같은 기간 8.7% 증가했고, 매출은 6조6천763억원으로 9.3%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4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익을 유지하고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가 개선된 덕분이다.


CMS 배수는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고, CSM 총량도 전년 말 대비 3천15억원 증가한 14조4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은 과거 보험료 인하 누적 영향과 연초 강설로 인한 건당 손해액 상승으로 1분기 96억원 적자를 나타냈다.


일반보험의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보다 111.0% 증가한 1천47억원을 달성했다.


국내·외 보험수익이 9.6% 증가한 4천491억원을 기록하고, 손해율도 53.6%로 안정화됐다.


자산운용 투자이익은 8천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1분기 투자 이익률은 3.68%로 집계됐다.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이자·배당수익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삼성화재는 분석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일관된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보험손익이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전 사업 부문의 지속적 혁신으로 본업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하반기부터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영집 자동차보험전략팀장 상무는 "작년 하반기부터 할인 특약을 정비하고 보험료도 인상했다"며 "대당 경과 보험료 추이와 하반기 중 경상환자 (과잉진료 방지) 제도 시행을 전망하면 손해율은 하반기부터 전년 대비 반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5부제 할인특약이 손해율에 미칠 영향에는 "이번주부터 사전 신청이 시작돼 답변하기 이른 상황"이라면서도 "운행량과 사고 감소 효과도 있어 회사 손익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5세대 실손보험 도입과 관련, 권기순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5세대 손해율의 단기 개선 추이는 지켜봐야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안정화돼 소비자 측면에서 보험료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환원 확대 기조도 강조했다.


구영민 CFO는 "현재 배당 수준을 감안하면 (배당 수준이) 우상향하는 것은 자명하다"며 "삼성전자의 매각이익도 배당재원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training@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4 14: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