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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코오롱 부지, 38층 복합시설로 개발…2032년 준공 목표

입력 2026-05-14 1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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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삼성역 일대 개발 계획 등 7건 처리




서초동 코오롱 부지 개발 계획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가 지상 38층 복합 시설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로, 그동안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돼 왔다.


세부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38층 업무·판매·운동·근린 생활 등 시설이 들어선다.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 공간을 조성해 개방한다.


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로, 이미 집행한 장기 미집행 시도로 서초대로 보상(386억원) 외에 복합문화시설 신축(252억원)과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고도화(15억원), 기반 시설 성능 고도화(10억원) 등에 사용한다.


이번 공동위 회의에서는 서초구 내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 인접한 방배동 941-21번지 일대는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85세대 건축물로 탈바꿈한다.




내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가운데 61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급 세대의 50%는 신혼부부에게 미리내집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서초구 방배동 936-9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원안 가결됐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1만9천636㎡ 규모의 업무·근린생활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저층부에는 생활지원시설을 배치하고, 공공기여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인 내방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전날 회의에서는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역시 수정 가결됐다.




삼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역 7번 출구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이에 위치한 대상지에는 지하 9층, 지상 2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또 당산역 인근 영등포구 양평동4가 158 일원 복합주거시설 관련 당산지구중심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특별계획구역② 세부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당산역 인근 영등포구 양평동 4가 158 일원 복합주거시설 투시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화대교 남단 선유로변에 위치한 대상지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상 42층 규모의 건축물에 공동주택 232세대와 상점가 및 공영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혁신적인 고층부 디자인 계획으로 매력적인 도시 경관을 유도하고, 지상 1∼5층에 테라스형 '층층 녹지공간'을 마련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공공기여시설로 수영장, 헬스장을 갖춘 3천60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문화·예술 프로그램, 틈새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형 키움센터를 함께 설치한다.


이 밖에 마포구 상암동 1645 외 1필지에 대한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과 종로구 경운동 90-18번지의 인사동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용됐다.


강남구 청담동 134-16번지 청담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수정 동의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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