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삼성전자, 국내 최초로 EU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에 서명

입력 2026-05-14 08:46:4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에너지 협력 확대 기반 마련…고효율 AI 가전 리더십 강화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는 유럽연합(EU)의 스마트 가전 에너지 행동강령(Code of Conduct for Energy Smart Appliances, CoC)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JRC)가 주도하는 자발적 협약 프로그램인 CoC는 가전제품 제조사들의 에너지 고효율 스마트 가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장려해 에너지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명으로 삼성전자는 유럽 각국 전력회사와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 네덜란드 쿨블루(CoolBlue) 등 유럽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료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세탁기·식기세척기가 EU CoC 기준을 충족해 'EU 에너지 등급 등록 시스템'(EPREL)에 '에너지 스마트 가전'(ESA)으로 등록됐다.


EU는 올해 3월부터 전력망과 연동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제품을 '에너지 스마트 가전'으로 구분해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EPREL에 등록된 고효율·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가전에 보조금 또는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에어컨 등으로 등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6월에 출시할 '비스포크 AI 세탁기'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AI 가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가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냉장고는 최대 15%, 세탁기는 최대 70%,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jakmj@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