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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삼성전기[009150] 주가가 13일 장중 9% 넘게 오르며 황제주(주당 100만원) 반열에 올랐다. 이로써 유가증권시장의 황제주는 총 11개가 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삼성전기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보다 9.08%(8만7천원) 오른 104만4천500원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100만원선을 넘어섰다.
오전 한때 106만원까지 고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는 27만원에 거래를 마쳤던 연초(1월 2일)와 비교해 4배가량 오른 수준이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올 초 시가총액 순위에서 33번째였던 삼성전기는 7위로 껑충 올라왔다.
삼성전기를 포함해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황제주는 효성중공업[298040], SK하이닉스[000660], 두산[000150], 고려아연[0101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양식품[003230], HD현대일렉트릭[2672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SK스퀘어[402340], 태광산업[003240] 등 총 11개다.
올 초에는 효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삼양식품 등 4개에 불과했지만 4개월여만에 세배 가까이 늘었다.
증권업계에선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수요가 지속되면서 삼성전기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최보영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하면서 "가격 인상이 동반되는 구조적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기가 "2032년까지 5년간의 (고부가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물량을 협의하고 증설을 논의하며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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