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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라클 자바 채택…글로벌 개발환경 통합

입력 2026-05-12 1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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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개발 플랫폼 단일화로 컴플라이언스 대응





[오라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 표준화를 위해 오라클의 자바(Java) 플랫폼을 전사 차원에서 도입한다.


오라클은 삼성전자가 '오라클 자바 SE 유니버설 서브스크립션'을 채택하고, 전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통합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임직원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기 위해 SW 개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단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의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을 구독형으로 제공받아,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보안·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근호 삼성전자 AI센터 부사장은 "이번 도입을 통해 내부 엔지니어링 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라클 자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 위험을 최소화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간소화해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오라클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개발이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의 최신 보안 패치 적용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라클은 최근 최신 자바 플랫폼인 '자바 26(Java 26)'도 출시했다. 개발 생산성과 AI 추론 성능을 끌어올려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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