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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삼성증권, 거래대금 증가로 호실적…목표가↑"

입력 2026-05-12 0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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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향…"추가 상향 여지 상대적 적어"




대신증권

[대신증권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2일 삼성증권[016360]에 대해 "올해 1분기 거래대금 급증으로 인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하향 조정했다.


박해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리테일 비즈니스가 강한 회사 특성상 거래대금 급증으로 브로커리지(위탁판매) 수수료수익뿐만 아니라 랩어카운트 및 펀드 판매가 늘면서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7조1천227억원의 매출과 6천9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7.7%, 82.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81.5% 늘어난 4천50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3천92억원)를 뛰어넘는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3천938억원)를 14.4%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다.


박 연구원은 "당초 2분기 거래대금은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의 거래대금 추세를 보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따라서 올해 연간 실적을 기존 1조5천200억원에서 1조6천300억원으로 7%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기존 12만7천원에서 14만8천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내렸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 관련 기대감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부분이 크고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회사 특성상 올해 실적이 상향될 여지가 경쟁사보다 적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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