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CJ ENM 1분기 영업익 107%↑…영화드라마 부문 흑자 전환(종합)

입력 2026-05-07 15:23:2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티빙 가입자 증가·콘텐츠 해외 판매로 외형 성장"




CJ ENM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CJ ENM[03576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39억원을 93.9% 하회했다.


매출은 1조3천2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순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4천5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내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HBO 맥스, 디즈니+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예능 및 음악 콘텐츠의 해외 판매가 확대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미디어 플랫폼 부문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가입자 수와 광고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천2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따른 TV 광고 매출 감소로 212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1분기 요약 손익 계산서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 부문은 매출 1천670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돌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제로베이스원의 활발한 활동과 엠넷 '쇼미더머니12' 흥행에도 JO1, INI 등이 소속된 라포네엔터테인먼트의 대형 이벤트 감소와 엠넷플러스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3천7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작년 대비 7.6% 감소했으나, 이는 커머스 콘텐츠 제작과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전략적 투자 확대 영향이라고 CJ ENM은 설명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가입자와 광고 매출의 지속 성장과 콘텐츠 해외 판매 호조로 1분기에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2분기에는 부문별 사업 체질 개선,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유통 성과 극대화,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tock_news@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09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