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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1분기 영업이익 594억원…"수익성 회복세"(종합)

입력 2026-05-07 1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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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7천800억원…제품가 상승·스프레드 개선 영향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7천800억원, 영업이익은 5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0.7% 감소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이 15억원에 그치며 저점을 기록했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큰 폭으로 회복됐다.


부문별로는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7천335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수요 회복과 제품 스프레드(마진) 확대로 매출은 늘었으나, 올해 3월 들어 고무제품 핵심원료인 부타디엔(BD) 가격 급등과 전방 산업의 수요 관망세가 맞물리며 수익성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NB라텍스는 장갑 가격 인상과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뒷받침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3천1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재고 확보 움직임에 따른 수요 상승과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전 분기(영업손실 96억원)보다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전 분기 22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페놀유도체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3천992억원, 8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구매 수요 증가와 전쟁 이슈로 인한 3월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된 덕분이다.


이 밖에 EPDM/TPV와 기타 부문도 각각 311억원, 2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2분기도 수익성 개선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에는 주요 제품 정비에 따른 판매량 감소 요인이 있지만,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며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유연한 물량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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