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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꽃의 속삭임' 존 마련돼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엄마 사랑해.", "나도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할 특별한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충남 태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주목할 만하다.
7일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장 특별관에는 가족에 대한 마음을 꽃의 대화로 표현할 수 있도록 꾸며진 '꽃의 속삭임' 존이 마련돼 있다.
관람객이 대형 카네이션을 향해 "아빠" 또는 "아버지"라고 부르면 "표현은 서툴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 널 깊이 사랑한단다. 넌 나의 큰 자랑이야" 등으로 화답해준다.
"엄마"나 "어머니"라고 말하면 "우리 이쁜 아가, 언제 이렇게 훌쩍 컸을까? 늘 응원한단다" 등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엄마·아빠 꽃' 외에 '고마워 꽃', '미안해 꽃', '수고했어 꽃', '괜찮아 꽃' 등도 있어 평소 말로 표현하기 쑥스러웠던 가족 간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을 통해 사랑의 말을 전해보는 것이 올해 어버이날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다음 달 2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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