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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정책 결정도 AI로…전자통신연, 정책지능 국제표준 확정

입력 2026-05-0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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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데이터·AI 결합…디지털 정부 구현 핵심기술 제시




구조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공의사결정 지원 인공지능(AI) 정책지능 표준이 국제표준으로 공식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프로토콜 및 시험규격 연구반(SG11) 회의에서 승인된 이번 표준은 '지능형 엣지컴퓨팅 기반 공공 의사결정 프레임워크 데이터 관리 인터페이스(ITU-T Q.5036)'로, AI 기반 정책지능 구현을 위한 데이터 관리 구조와 인터페이스, 데이터 교환 규칙(프로토콜)을 정의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표준은 공공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경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이를 AI 학습 및 정책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구조를 포함하고 있다.


분산된 공공·민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하고, 기관 간 데이터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 인터페이스를 제시함으로써 정책지능 서비스의 효율적 개발과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공공 데이터는 기관별로 관리 체계와 보안 정책이 달라 데이터 통합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표준은 데이터를 중앙 서버가 아닌 현장 또는 분산된 장치에서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는 '지능형 엣지컴퓨팅'을 기반으로 하기에 정책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재난 대응, 경제 상황 분석, 교통·환경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ETRI 이연희 재정·경제정책지능연구센터장은 "이번 국제표준 채택은 공공의사결정을 위한 AI 정책지능 기술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기술은 디지털 정부 구현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공공 서비스 혁신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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