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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1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1천78억원(종합)

입력 2026-04-30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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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대비로는 24.3% 감소…매출액은 1조5천766억원으로 7.1%↓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LG생활건강[051900]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천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24.3%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1% 줄어든 1조5천766억원으로 집계됐다.


단, 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로 매출액이 7%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4.9%에서 6.8%로 흑자로 전환했다.


해외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매출이 각각 14.4%, 13.0% 감소했지만 북미 매출이 35% 증가하면서 전체 해외 매출은 0.9%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뷰티 사업은 매출 7천711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각각 12.3%, 43.2% 감소했다.


면세 채널 재정비와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작업으로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했다.


하지만 닥터그루트와 유시몰, 도미나스, VDL 등 주요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닥터그루트는 북미 시장에서 지난해 온라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 3월 미국 프리미엄 뷰티 멀티숍 '세포라' 온라인에 입점했고, 오는 8월 오프라인 전 매장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홈케어앤데일리뷰티 부문의 1분기 매출은 3천979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 각각 0.9%, 7.4% 감소했다.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온라인 등 육성 채널에서는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오프라인 시장 수요가 줄면서 매출이 소폭 감소해 영업이익도 줄었다.


리프레시먼트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천76억원, 438억원으로, 각각 2.2%, 6.8% 감소했다.


이 부문의 코카콜라음료는 올해 피파(FIFA) 월드컵 등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작년부터 면세를 중심으로 강도 높게 진행된 국내 유통채널 재정비 작업이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연구·개발(R&D)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혁신을 본격화하며 글로벌과 디지털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사옥

[LG생활건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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