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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부위원장, 엔비디아 방문·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간담회

[금융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국가 전략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30일 금융위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과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아 조선·방산 등 국가전략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현재는 기술패권 전쟁이 경제와 산업, 안보까지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조선·방산 등 국가 전략기술을 지원하는 게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방산 등 국가전략기술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재작년 인수했다. 한화는 지난해 8월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일환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50억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번 방미 기간에 뉴욕 진출 공공·유관기관 대표를 만나 미국 인공지능(AI) 현황과 차세대 AI '미토스' 관련 금융보안 논의 동향도 파악했다.
또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활동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투자자와 만나 벤처투자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기술개발 동향과 정책적 지원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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