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R&D로 딥페이크 예방한다…민관 실무협의체 발족

입력 2026-04-30 11:04:1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과기정통부·경찰청 등 참여…생성 억제·탐지 기술 논의


300억원 규모 딥페이크 범죄 대응 핵심 기술 개발 착수




딥페이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정부가 딥페이크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기관, 민간 플랫폼 기업 등이 참여하는 '딥페이크 대응 R&D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딥페이크 성범죄나 가짜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정부는 부처별 업무 특성에 맞춰 딥페이크 대응 R&D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체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R&D를 연계하고 연구 성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기정통부와 성평등가족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정부 기관이 참석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전문기관과 카카오[035720], 네이버 등 민간 기업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개발·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개발 중인 기술이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허위 조작 콘텐츠 판별 등 범죄 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민관 실무협의체는 향후 매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연구 과제와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IITP는 딥페이크 변환 억제부터 정밀 탐지, 유통 차단 지원, 데이터 확보·검증까지 전주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딥페이크 범죄대응 핵심기술개발 사업'에도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30억원이 배정됐다.


kwonh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