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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SMR 선박 건조 추진…민관 협력 본격화

입력 2026-04-29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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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간담회…SMR 선박 추진단 구성 추진




인사말하는 배경훈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과기정통부-구글 딥마인드 MOU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2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2035년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박 건조 착수를 목표로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29일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SMR 선박 기업 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 12대 미션 중 하나로 용융염원자로(MSR) 기반 SMR 선박 개발을 선정하고 2035년 선박 건조 착수를 목표로 내걸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를 위해 MSR 개발을 주관하는 원자력연과 삼성중공업[010140], HD한국조선해양[009540], 한화오션[042660], 센추리, 현대건설[000720] 등 관계기업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AI 활용 가상 원자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성을 미리 확인하는 등 개발 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으며 SMR 선박 특성을 고려한 인허가 제도 정비도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SMR 선박 특화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기준 협의를 위한 국제협력 등 필요성을 강조하고 과기정통부에 원천기술 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전 단계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와 참석자들은 '민관합동 SMR 선박 추진단'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빠른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배 부총리는 "한국 원자력과 조선 산업은 세계적 수준이므로 향후 전개될 친환경 선박 시장 또한 K-SMR 선박이 주도하기 위해 긴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며 "SMR 특별법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K-문샷 미션으로 추진되는 SMR 선박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 부총리는 원자력연 내 혁신형 SMR(i-SMR) 종합효과시험시설(i-STEP) 구축 현장을 방문하고 표준설계인가획득 등 추진 계획을 공유받았다.


또 소듐냉각고속로(SFR) 종합효과실험 현장을 방문해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연구자를 격려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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