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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현대차그룹에 태양광 PF금융주선…RE100 달성 지원

입력 2026-04-29 1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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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

[촬영 안 철 수] 2026.2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미국 텍사스 힐스보로(Hillsboro) 태양광 발전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주선을 27일(현지시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텍사스 힐 카운티에 2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운영하고 현대차그룹 미국 현지법인이 생산되는 전력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장기(15년) 구매하는 내용이다.


산은은 이를 통해 연간 476GWh 이상의 재생에너지가 확보되고 약 17만8천t의 온실가스가 감축돼 미국 현지법인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써야 함)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태양광모듈(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변압기(LS일렉트릭)를 공급하는 'K사업주·K기자재·K금융'이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에 동반으로 진출한 모델이기도 하다.


산은 측은 "이번 금융지원은 수출기업 현지공장의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수급을 돕는 동시에 국내 전력 기자재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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