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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주행사장 7월 준공…차질없이 준비"

입력 2026-04-29 11: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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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범 운영…27개국·3개 국가기구 참가 확정




브리핑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촬영 형민우]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오는 9월 열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의 전체 공정률이 62%에 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9일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사 준비 상황을 발표했다.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중인 주행사장의 전체 공정률은 62%로 도로 등 기반 시설은 6월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섬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섬은 53% 공정률로 현재 철골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직위는 내부 전시연출까지 마무리해 7월 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은 현재 64%의 공정률로, 6월 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8개의 전시관의 공정률은 현재 38%인데 텐트로 조성돼 공사 기간이 길지 않아 6월 말 설치를 마치고, 부대시설과 전시연출 설치까지 7월 말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8월 시범 운영을 통해 최종 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 그리스, 중국, 일본, 페루, 팔라우, 세네갈 등 27개국을 비롯해 3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 국가는 '국제교류섬' 전시관에서 각국의 특색 있는 섬문화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MICE 행사 유치와 향우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요트투어와 섬 음식 체험 등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개도와 금오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숙박·식비 등 여행 경비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기간 행사장 조성, 안전 관리, 숙박, 음식 등 분야별로 촘촘히 준비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섬박람회의 준비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첫 국제행사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 일원, 세계박람회장 등 여수 일대에서 열린다.


최근 공사 지연과 쓰레기 등이 문제가 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 점검과 지원을 지시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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