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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러·카자흐서 'K-의료관광' 홍보…상담 4천여건 성사

입력 2026-04-29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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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알마티 순회 마케팅…예상 매출액 58억원 성과 기대




K-의료관광 행사장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25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중앙아시아 지역의 의료관광 수요를 선점하고자 'K-의료관광'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17일과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26 한국의료관광 로드쇼'를 열어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24곳과 현지 관광·의료업계 등 33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22일부터 나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를 펼쳤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상담 4천397건, 계약 346건, 매출액 58억원 등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의료관광객은 201만명으로 사상 처음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은 3만5천450명으로 작년보다 14% 증가했고, 1인당 소비액도 평균 대비 40% 많았다.


이동석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이번 순회 마케팅을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을 선진 의료 기술과 K-웰니스가 결합한 관광 목적지로 각인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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