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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입력 2026-04-29 0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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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트라이폴드 패널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는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이 업계 최고 권위 학회인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SID는 "트라이폴드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휴대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며 "몰입감 넘치는 10인치 대화면은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했다.


SID 측은 첨단 소재를 적용해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듀얼 폴딩' 구조의 내구성을 강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를 본격 양산했다. 전체 모듈 두께가 0.44㎜로 자사 폴더블 패널 중 가장 얇지만, 내구성이 강하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패널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탑재됐다.


트라이폴드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인 '몽플렉스'(MONT FLEX)가 집약된 제품으로 내부 폴딩 테스트 결과 패널을 50만 번(상온 상태) 접었다 펴도 화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트라이폴드 제품은 접고 펼칠 때 단면에 나타나는 미끄러짐 현상이 한 번 접는 기존 폴더블 제품보다 최대 1.6배까지 늘어나 내구성 확보가 까다로운 데, 삼성디스플레이는 신규 점착제 개발과 스트레스를 최적화하는 분산 설계를 적용해 이 같은 난제를 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 5.68인치 플렉시블 OLED를 시작으로 이번에 총 8번째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진행된다.




트라이폴드 완판 행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3차 판매를 진행한 6일 서울 중구 삼성스토어 롯데 본점에 체험 상품이 전시돼있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트라이폴드는 출시 당일과 17일 2차 판매 당시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전량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후 수 분 내에 완판이 이어졌다. 2026.1.6 ondol@yna.co.kr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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