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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 호황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천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천771억원을 17% 상회했다.
매출은 3조2천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5천억원으로 131.8% 늘었다.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 운반선 수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수선사업부도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에너지플랜트 사업부는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의 감소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환율 상승 효과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조기 인도 효과가 더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한화오션은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특히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국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상선 및 특수선 사업부 외에도 에너지플랜트사업부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해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등의 제품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LNG 운반선 4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7척,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 등 총 24억5천만달러의 수주를 기록 중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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