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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9년 연속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국내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도 유일한 사례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서 기업들의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성과에 대해 SK텔레콤은 AI 기반의 통신 서비스 고도화 노력과 더불어,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네트워크 보안 및 고객 정보 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도 초고속인터넷과 IPTV 부문에서 16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재헌 SKT CEO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록은 어느 해보다도 소중하고 값진 결과"라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고객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본질적인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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