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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명품 대량유통 적발한 경찰…루이비통 본사서 찾아와 감사패

입력 2026-04-23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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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경찰서, 34억원 상당 짝퉁 루이비통 가방 1천700여점 압수




성북경찰서-루이비통 社 감사패 전달식

루이비통 본사의 발레리 소니에 지식재산권 총괄(오른쪽)이 성북경찰서를 찾아 김정완 서장(왼쪽)과 악수하는 모습. [성북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수연 기자 =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로 위조한 가방 12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프랑스 루이비통 본사 측은 관할 경찰서를 직접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에서 제조된 '짝퉁' 명품 등을 국내로 들여와 진품인 것처럼 속여 지난해 초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해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월 성북구의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정품 기준으로 시가 120억원 상당의 위조 가방 6천여점을 압수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위조 가방은 1천700여점으로, 정품으론 시가 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비통 본사의 발레리 소니에 지식재산권 총괄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성북경찰서를 방문해 김정완 서장과 수사관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북서가 자사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며 감사하다고 했다.


경찰은 검거된 일당의 여죄와 추가 공범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상표권 침해 상품 제조 및 유통 사범에 대해 계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e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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