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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익 783억원…퇴직금 영향에 70.8%↓(종합)

입력 2026-04-23 10: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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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 1천120억원 일시 반영…매출은 3조3천529억원


"2031년까지 AI 신사업·M&A에 10조원 투자"




이준희 삼성SDS 사장, AI 에이전트 기반 AX 혁신 선언

(서울=연합뉴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삼성SDS 프라이빗 부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8 [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삼성SDS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라 퇴직급여 충당금 1천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매출은 3조3천5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순이익은 918억원으로 57.8%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IT서비스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천1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천909억원으로, IT서비스 부문 내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이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AI 전환) 수요 확대에 따른 '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관리서비스제공업체(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증가와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늘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천42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올해 2분기에는 공공 업종 GPUaaS 증가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을 아우르는 풀스택 전략 아래 전략적 인수합병(M&A)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투자기업 KKR과 협력해 확보한 신규 자금 1조2천억원과 현금성 자산 6조6천억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시장 수요에 맞춘 신규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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