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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격렬비열도 표기 오류 수정…문제 제기 5일만

입력 2026-04-22 14: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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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공녈비-열도' 표기 발견…성일종, 수정 강력 요구




구글, 격렬비열도 표기 오류 수정

[성일종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한민국 서해 영해기점 중 한 곳인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를 '공녈비-열도'로 잘못 표기했던 구글이 오류를 바로잡았다.


22일 태안을 지역구로 하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구글코리아가 미국 본사 등과 협의해 전날 격렬비열도 표기 오류를 수정했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구글 검색창에서 '격렬비열도'를 입력하면 '공녈비-열도'로 결과가 표시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오류는 구글 지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검색과 지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잘못된 표기가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격렬비열도 잘못 표기했던 구글 검색창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성 의원은 국회로 구글코리아 관계자들을 불러 오류를 즉각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앞으로도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를 알리고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 속한 격렬비열도는 중생대 백악기인 7천만년 전 해저화산활동으로 만들어져 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관이 뛰어나고 수산자원도 풍부하지만,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태안군은 2024년 7월 4일 격렬비열도의 날을 지정, 선포했다. 북격렬비도에는 이를 알리는 표지석도 설치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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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