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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경쟁사 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1천43억원, 영업이익은 10.8% 감소한 1천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백화점의 성장이 이뤄짐에도 불구, 자회사 지누스의 연결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경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하이엔드 소비여력 확대에 따른 쥬얼리·시계 중심 명품 수요 ▲외국인 소비 비중 확대 ▲의류제품군 판매량 회복 등에 힘입어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성장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지누스의 경우 반덤핑 관세 환입에 따른 160억원대의 기저 부담과 효율화 과정에서의 일시적 비용 증가, 업황 부진이 맞물리면서 영업실적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남 연구원은 짚었다.
그러나 지누스의 부진이 2분기까지 이어지겠지만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부진이 완화되면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지누스 효율화 작업 마무리에 따른 실적 개선과 하반기 기저 부담 완화 때문이다. 또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 면적 확장에 따른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백화점 사업부 실적 부담은 있지만 경쟁사 대비 명품 비중이 낮아 아직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모멘텀은 오히려 강화될 것"이라면서 "하반기 연결종속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9만2천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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