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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도 발사 실패 고객사와 협력 확대…반복 발사 기반 소형위성 시장 공략

[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는 인도 위성사 '그라하 스페이스'와 다중발사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한-인도 스페이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
지구관측용 나노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우주 스타트업인 그라하 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수행한 한빛-나노 첫 상업발사에 위성을 탑재했던 고객사다.
당시 임무가 실패했지만, 발사 준비부터 운용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며 기술력과 고객 대응 역량을 높게 평가해 협력이 확대됐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발사 수요와 궤도, 일정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중 발사 기반 운용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이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복 발사를 전제한 체계적인 운용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글로벌 소형위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함께 확대하기로 했다.
라메시 쿠마르 V 그라하 스페이스 대표는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이노스페이스의 기술력과 대응 역량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확고하다"며 "우주 임무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진정한 파트너십은 도전 과제를 함께 이해하고 학습하며 흔들림 없이 협력을 지속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초도 발사에 참여한 고객으로부터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협력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중 발사 서비스 모델은 고객에게 일정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소형위성 시장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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