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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작년 플라스틱 3천t 줄여…비결은 '낮아진 병뚜껑'

입력 2026-04-21 1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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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 사용한 제품

[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플라스틱 용기 기술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3천t(톤)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생산·폐기·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4년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오는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드는 신재생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로드맵의 핵심은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다.


특히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18.5㎜에서 12.8㎜로 낮춘 뚜껑을 적용해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여 지난해 약 810t을 감축했다고 한다.


또 음료와 소주 등 다양한 제품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 중량을 경량화해 용기당 최대 5g을 줄였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 효과는 1천650t이다.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부터 페트병 제조 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250t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부터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아이시스 500㎖', '새로 640㎖'에도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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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