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영식 NST 이사장 "행정 비효율성에 공통행정 선진화 추진중"

입력 2026-04-17 18:42:58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서 조직 통폐합 거론




보고 청취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2026.4.1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17일 "행정 비효율성 때문에 공통행정 선진화라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각 기관마다 있는 공통 부분은 NST 안으로 들이면서 선진화, 전문화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열린 NST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관들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비슷한 것도 많고 굳이 따로 관리해서 원장 따로 두고 비서, 총무, 조직관리 인력을 둬 따로 해야 하나"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NST는 올해 감사, 채용, 고충처리, 홍보 분야에서 인력을 전환해 NST 내에 공통행정 기능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인사와 NST 보고를 받은 후 국민 시각에서는 중복된 기관들이 많은 것 같다며 출연연 통폐합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업무보고하는 김영식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오른쪽)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2026.4.17 superdoo82@yna.co.kr


이한주 경인사 이사장도 "연구기관이 개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기관들로, 나중에 출연연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며 "일부 공통영역인 감사, 회계 등의 영역은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T는 올해 시범 도입을 통해 최대 150명을 공통 행정으로 흡수하고 장기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지만, 최근 노조 등의 반대에 부딪혀 규모 확정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대통령이 행정 효율화를 언급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등 출연연 노조는 지난 16일 "정부는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각 출연연이 수십 년간 독립적으로 운영해온 이질적인 행정시스템의 실상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현장과의 충분한 논의없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가 연구 지원을 위한 것인지 통제 강화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shj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17 2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