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현대차그룹, 印 진출 30주년 맞아 사회공헌 확대…의료·교육 등

입력 2026-04-17 09:22:2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현대차·기아 등 7개 계열사 참여…"양국 접점 넓히는 계기 되길"




현대자동차그룹, 한-인도 민간교류 역할 확대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넓힐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해피무브 봉사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현지 여성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2026.4.17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그룹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의료·교육·문화·환경 분야 사회공헌을 확대하며 양국 민간교류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7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리빙 투게더 인 인디아'(인도 사회와 더불어)라는 메시지에 기반해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 현지 소외계층을 돕고 미래 세대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를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프로젝트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통합해 확대 운영하고, 인도 명문 국립대학인 IIT 마드라스에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원격의료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병원에 의료 장비를 기증했고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취약계층 치료비 후원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아가 기술교육 프로그램 '에듀케이셔널 랩 앤 스콜라쉽 서포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시제품 제작 공간,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지 학교에 청소년 대상 공학 실습실(엔지니어링 랩)을 설치하고 공학교육을 제공한다. 농촌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도 설립한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도 노후 학교 개보수, 식수 공급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한-인도 민간교류 역할 확대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범위를 다양한 분야로 넓힐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인도 센가두 지역에서 열린 '여성 화장실' 준공 행사에서 현지 주민 및 여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4.17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현대차그룹은 문화예술 교류와 환경보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무브는 2008년 이래 지금까지 인도에 23차례에 걸쳐 누적 4천240명을 파견했다.


해피무브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 봉사와 더불어 한국어, 태권도, K-팝 등 한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해왔다.


아울러 현대차는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아트 포 호프'를 올해 50개 팀 규모로 확대했고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를 통해 양국 간 예술 협업을 지원했다. 장애인 스포츠 지원 캠페인 '사마르스'도 추진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현대차·기아가 폐기물 순환과 나무 식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연못 복원·정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녹지 조성과 태양광 설비 구축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서 인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한국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17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