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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휴전 시한 내 타결돼도 걸프 지역의 유전 80%가 정상화하는 시점은 6월 하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충재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경우 걸프 지역 유전의 50%가 석유 생산을 재개하는 데까지 2주가 소요하며, 유전 80%가 정상화하는 데에는 6주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휴전 시한인 오늘 22일 종전이 되더라도 걸프 지역 유전의 80%가 정상화되는 시점은 6월 하순 이후가 될 것으로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IEA도 정상화에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20%의 유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유전의 생산량이 180만∼220만BPD(배럴)로 세계 수요의 약 2%를 차지하는 규모라면서 이는 "단기간에 대체하기 쉽지 않은 물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생산량이 단기간에 늘어나지 않는다면 유사한 성분의 원유를 찾기도 어렵다"면서 "종전 후에도 100달러/BBL(배럴) 수준의 유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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