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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포니정재단은 제20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국내 1호 여성 조경가인 정영선 조경설계 서안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강석, 포니정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41년생인 정 조경가는 197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 첫 졸업생이 된 이후 1980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조경 국토개발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조경설계 서안 대표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2023년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조경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을 받았다.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1984년), 예술의 전당(1984년), 샛강생태공원(1997년), 영종도 신공항(1999년), 선유도공원(2002년), 청계광장(2005년), 서울아산병원(2007년), 서울식물원(2016년), 경춘선 숲길(2016년)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정영선 조경가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몸소 증명하듯 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한 인물"이라며 "우리나라 곳곳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잇는 아름다운 공간을 선보이며 조경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28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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