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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업스테이지, 국내 AI 개발사 첫 유니콘…누적 투자 4천억

입력 2026-04-15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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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억 규모 시리즈 C 1차 투자 마무리


현대차·기아 등 전략 투자 합류…글로벌 확장 가속





[업스테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총 18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1차 투자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다.


업스테이지는 15일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생성형 AI 기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리드 투자자로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사제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와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 KB증권, 인터베스트 등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특히 액시엄 아시아와 현대차·기아,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자들이 대거 합류했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문서처리 AI '다큐먼트 파스'를 앞세워 매년 130% 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인 '독파모'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리즈 C 1차 클로징으로 업스테이지의 누적 투자금은 약 4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2020년 창업 이후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2021년 시리즈 A 316억원, 2024년 시리즈 B 1000억원, 2025년 시리즈 B 브릿지 620억원 등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온 결과다.


업스테이지는 확보한 자금을 독파모 프로젝트 등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충에 투입한다. 또한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투자는 업스테이지가 국가대표 AI 개발사로서 걸어온 여정과 성과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자체 AI 모델을 고도화해 단순 기업 가치가 아닌 매출로 증명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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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