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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발 보안 위협…정부, 사이버보안 태세 긴급 점검

입력 2026-04-14 1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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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픽·오픈AI 최신 모델 국내 보안 영향 논의


통신3사·네카오 등 사이버 보안 고도화 당부




IT 보안 구멍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엔트로픽과 오픈AI가 자사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사이버 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함에 따라 긴급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미국의 엔트로픽과 오픈AI는 고성능 보안 역량을 보유한 최신 AI 모델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글로벌 보안 분야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의 경우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 공격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이 확인되면서, 주요 기술 기업들과 공동 대응하기 위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구성한 상황이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민·관·군 주관 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으며, 과기정통부는 각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에 AI를 활용한 보안 위협에 주의하고 각사별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통신 3사와 네이버, 카카오[035720],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주요 플랫폼 사업자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석한 회의를 열어 AI 고도화에 따른 사이버보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미토스 등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보안 서비스의 등장은 보안 수준 향상의 기회인 동시에 악용될 경우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과 기반 시설 등이 위협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사이버 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민·관이 합동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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