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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국내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글로벌 판매 64% 차지

입력 2026-04-14 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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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범 후 10년4개월만…G80, 42만3천대로 가장 많이 팔려


디자인·품질 경쟁력이 주효 평가…"국내 고객이 만든 성과"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제네시스는 국내 누적 판매가 지난달 기준 100만2천998대를 기록하며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10년 4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2015년 12월 플래그십 대형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출시 이후 G80, G70, G90, GV80, GV70을 연달아 선보이며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어 G80 전동화 모델, GV60, GV70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도 완성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네시스 모델은 세단 G80(전동화 모델 포함)으로, 현재까지 총 42만2천589대(42.1%)가 팔렸다.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80가 18만9천485대(18.9%) 판매돼 2위에 올랐다.


GV70(전동화 모델 포함·8만2천131대·18.2%), G90(13만998대·13.1%) 등의 순이었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61.8%, SUV가 38.2%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시장이 글로벌 판매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을 당시 전체 판매의 64%(98만대)가 국내에서 이뤄졌다.


제네시스의 성장에는 디자인 철학과 품질 경쟁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상을 잇달아 석권했다.


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제이디파워가 발표하는 '신차품질조사'에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총 5차례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내구품질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에 포함된 첫해인 2020년 전체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정의선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시스는 국내 고객과의 접점도 꾸준히 넓혀왔다.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제네시스 청주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브랜드 공간을 구축했다. 2023년에는 서울 신라호텔에 VIP 전용 공간 '제네시스 라운지'도 개관했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등 문화·스포츠 분야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6년 KPGA 투어 포인트 타이틀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KPGA 투어 최초로 도입한 '제네시스 포인트'는 시즌 상위 10명에게 총 5억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2017년 출범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갤러리 3만명 시대를 국제 남자 골프 대회로 자리 잡았을뿐더러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제네시스는 신규 거점 오픈, 온라인 쇼핑몰 '제네시스 부티크'의 채널 확장, 맞춤형 차량 제작 서비스 '원 오브 원'의 도입 등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한국은 제네시스의 뿌리이자 글로벌 성장의 중심"이라며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 달성은 지난 10년간 국내 고객들이 만든 성과"라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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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