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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로블록스 릴레이 팝업…"지속가능 콘텐츠로 키운다"

입력 2026-04-14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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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로블록스 팝업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로블록스 팝업 전경. 2026.4.14.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몰입형 게임·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과 더현대 대구, 충정점, 울산점 등 4개 점포에서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로블록스 릴레이 팝업스토어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더현대 대구에서 열리고 오는 7월과 9월 충청점과 울산점, 12월 더현대 서울로 이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판교점에서 국내 최초로 로블록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17일간 17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로블록스 외에도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계획 중이다.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 전시,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서브컬처 문화를 포함해 전반적인 지적재산권(IP)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인기 IP 콘텐츠는 오프라인 점포와 '더현대 하이(Hi)' 정규 입점도 검토 중이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집중하던 백화점이 이처럼 IP 콘텐츠 강화에 나서는 것은 1020 고객의 수요를 끌어안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점포 중 1020세대 비중이 가장 높은 더현대 서울의 경우 지난해 열린 600여건의 팝업스토어 중 40% 이상이 게임·엔터테인먼트·애니메이션 등 IP 콘텐츠 팝업이었다.


특히 IP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1020 고객 10명 중 6명은 현대백화점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에는 IP 팝업이 단발성 콘텐츠 성격이 짙었으나 앞으로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백화점을 찾는 젊은 고객에게 국내 대표 '콘텐츠 맛집'으로서 단순 판매보다 차별화된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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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4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