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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물산은 전력망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히타치 에너지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 전력망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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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유럽 내 전력망 사업에 대한 공동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력 인프라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2024년 글로벌 초고압 직류송전(HVDC) 분야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초고압 교류송전(HVAC)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며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HVDC는 장거리 대용량 송전에 유리한 차세대 직류 송전 기술로 히타치 에너지가 70년 이상 선도해 왔다. HVAC는 기존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교류 송전 기술이다.
삼성물산과 히타치 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UAE) 국영석유공사(ADNOC)의 해상 설비에 청정 전력을 공급하는 해저 전력 프로젝트와 호주 마리너스 링크 HVDC 프로젝트 등도 공동 수행하고 있다.
이병수 삼성물산 해외영업실장(부사장)은 "그간의 협력을 통해 증명된 양사의 협력 모델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직류와 교류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국가 간 전력망 연결 등 고난도 프로젝트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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