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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으로 한솔케미칼[014680]의 반도체 소재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며 13일 목표주가를 10% 하향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유가 급등에 따른 과산화수소의 원재료 가격 인상과 운송 비용 증가로 반도체 소재의 수익성 하락을 예상"한다면서 올해부터 2028년까지의 실적 전망치를 내렸다.
그는 우선 한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60% 높지만, 시장 기대치인 505억원은 밑도는 수준이다.
매출액도 2천3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4% 오르지만, 시장이 기대한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매출액 성장 스토리에는 변화가 없지만 출하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유가 급등으로 인해 상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수익성 또한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TV 수요 약세에 따른 QD(양자점)소재의 출하 감소 또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매출액 2천321억원과 영업이익 451억원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을 전망했다.
다만 이 기간 반도체 프리커서(전구체)와 이차전지 소재인 바인더, 자회사 테이팩스[055490] 실적 성장세는 2분기에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 한 해 삼성 파운드리의 가동률 상승과 메모리 업체들의 D램 설비 투자 확대가 한솔케미칼의 반도체 소재 부문의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봤다.
그럼에도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단기적인 기간 조정을 거칠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솔케미칼의 현재 주가는 전장 종가 기준 27만7천원이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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