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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핵심은 전력"

입력 2026-04-09 1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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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못할 사안…원안 통과 추진"




추경안 통과 인사말 하는 배경훈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안 통과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4.7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오지은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9일 부처 간 이견을 겪고 있는 AI 데이터센터(DC) 특별법과 관련해 "AIDC의 핵심은 전력 문제인 만큼 그 부분에 있어서 양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이통3사 대표와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AIDC의 전력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 그 부분은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인 AIDC 특별법은 사업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입지 규제 완화, 전력·용수 확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다만 전력 확보 방안을 두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 부처 간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


쟁점은 AIDC 사업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구매계약(PPA) 특례 도입 여부다.


과기정통부는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에만 재생에너지 및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PPA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기후환경에너지부는 타 산업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배 부총리는 "AIDC를 운영하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설명하고 이해시키며 PPA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포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안 통과 시점을 묻는 말에는 "과방위가 오늘 계류돼 다음 주에 진행하는데, 조만간 진행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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