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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포스코이앤씨 초고급 아파트 브랜드 적용된 '오티에르 반포'

입력 2026-04-09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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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스카이라운지·펜트하우스서 한강 조망


정원은 자연미·소박미 부각…3천800㎡ 규모의 커뮤니티도 시선 끌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아파트 '오티에르 반포'

[포스코이앤씨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이 단지는 '오티에르'(HAUTERRE)의 핵심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첫 사례가 될 것입니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신반포21차 재건축)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렇게 단지를 소개했다.


오티에르는 포스코이앤씨가 2002년 '더샵'을 선보인 이후 20년 만인 2022년에 출시한 두 번째 아파트 브랜드로, 더샵과는 차별화한 초고급 아파트를 지향한다.


오티에르는 프랑스어로 높은·귀한·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영역·대지'를 뜻하는 'TERRE'의 합성어로, '고귀한 사람들이 사는 특별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후분양으로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오티에르반포는 오티에르 브랜드가 출시되고 4년 만에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다.


7호선 반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44∼170㎡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외관은 단지 특화 색상과 천연석, 커튼월(통유리벽·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을 조화롭게 구성한 모습이었다.


외벽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건재인 '포스맥'(PosMAC)을 특화 마감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입체감을 동시에 살렸다.


외벽 커튼월에는 전력을 자체 생산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을 결합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오티에르반포 15층 스카이라운지

[촬영 홍국기]


두 동을 연결하는 15층 스카이브릿지는 단지의 상징성이 느껴지게끔 하면서도 단순 통행로를 넘어 카페로 활용되도록 설계됐다.


같은 층에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 스카이라운지와 17층 전용면적 150㎡의 복층 구조 펜트하우스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했다.


복층 상부층은 외부 조망 시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리 난간을 적용,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설계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세대 내부에는 유럽산 아트월과 세라믹 상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스그로헤(Hansgrohe) 수전, 독일산 프로파인(Profine) 창호 제품을 적용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 자동 이송 설비와 외부 탈출형 대피 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함과 안전을 제고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음식물쓰레기 설비는 모든 가구에, 외부 탈출형 시설은 전용 59㎡ 이상의 주택형에 적용됐다.


2개 동이 신반포로와 나란히 배치된 데다,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워 소음에 취약한 환경인 듯했으나 차음 성능이 뛰어난 창호가 외부로부터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단지의 외관 조경과 외부 시설을 둘러볼 때도 높게 설치된 방화벽 덕분에 소음이 심하지 않았다.




오티에르반포 17층 펜트하우스에서 찍은 바깥 풍경

[촬영 홍국기]


단지 내 조성된 정원은 한국적인 자연미와 소박미를 한껏 부각했다.


곳곳에 진달래와 소나무 등 대한민국 자생종의 꽃과 나무를 심었고, 경계석 사용을 지양해 자연스러운 멋을 최대한 살렸다.


포스코이앤씨 이은수 조경팀장은 "한국 정원의 미적 특징을 계승하려는 것이 시작점"이라며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오티에르반포 앞에 설치된 방화벽과 단지 내 정원

[촬영 홍국기]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약 3천800㎡ 규모로 조성된 지하 1층 커뮤니티 시설.


흡사 호텔을 연상케 하는 시설에 로비를 중심으로 스포츠, 문화, 교육 등으로 세심하게 구역과 동선을 구분한 모습이었다.


실내골프연습장, 단체운동실(GX룸), 미디어라운지, 테라피라운지, 북라운지, 독서실, 스마트그린팜, 경로당(시니어하우스)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간단히 둘러보는 데도 20분이 넘게 걸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반포를 기점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신반포'(신반포18차 일대일 재건축), 지난해 분양을 마친 '오티에르 포레'(성수장미 재건축)와 '오티에르 방배'(방배신동아 재건축) 등도 오티에르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수주전이 진행될 신반포 19·25차, 오금현대, 목동 4·8단지 등 주요 재건축 사업지에도 오티에르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오티에르만의 정체성으로 초고급 주거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티에르반포 지하 1층 커뮤니티 배치도

[촬영 홍국기]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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