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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KT[030200] 신임 박윤영 대표가 전임 경영진 시절 인원 재배치를 거부한 직원들로 구성된 토탈영업센터를 찾아 내부 달래기에 나섰다.
8일 KT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KT 군포타워 서부광역본부 토탈영업센터를 방문했다.
박 대표는 "현장에서 KT를 대표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임직원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책임과 헌신이 오늘의 KT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KT는 전했다.
이번 행보는 전임 경영진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조직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토탈영업센터는 전임 경영진 시절 구조조정을 거부한 직원들을 일선 영업직으로 재배치해 구성된 조직이다.
기존 부서와 전문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유무선 상품 영업·판매 업무를 맡기면서 내부 불만이 이어져 왔고, 약 2천500명 규모로 출범했으나 퇴직 등으로 현재는 약 2천300명 수준이다.
박 대표는 이런 무리한 인력 축소가 관리·보안 부실로 이어졌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취임 후 토탈영업센터를 폐지하고 원부서 복귀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대상 인원을 상대로 희망 부서를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16일 최종 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직후 경기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전남·전북 지역 고객본부와 KT CS 등 그룹사가 위치한 광주를 찾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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